-
“백제 때 산성은 맞지만 … ” 2000년 전 온조의 흔적은 못 찾아
2일 위례산 정상에서 제1차 발굴 자문회의가 열렸다. 많은 참석자들이 “ 백제 첫 도읍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정상보다 산 아래쪽으로 발굴을 확장해야 한다”는 의견을 내놨다. 발
-
세한도 그려진 과정 알면 19세기 조선이 보인다
조선 후기 추사 김정희가 그린 문인화 ‘세한도’. 국보 제 180호다. [중앙포토] “‘세한도’의 탄생과정을 살펴보면 19세기 조선시대를 보다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.” 추사 김정
-
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
보보시도량(步步是道場). 이것이 인생이다.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.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
-
[국가연구개발 100선’ 선정] 동물사료 가공분야 획기적 개선
김인호 교수(앉은 사람)와 학생들이 “축산사료 주권을 지키겠다”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[단국대 제공] “축산 사료의 주권을 지켜내야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가 밝습니다.” 단국대학
-
“일처리 꼼꼼하고 똑 부러져” … 토목 현장에 거센 ‘여풍’
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사회에서 활발하게 일하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만나 조언을 했다. 왼쪽부터 김은혜(KAIST 3학년), 양수현(전북대 대학원), 윤나리(단국대 4학년),
-
목표는 2012 런던 올림픽 성공 키워드는 지구력
박태환은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해 세계를 제패했다. 로마에서는 지구력 감소로 고전했고, 이제 다시 뼈를 깎는 훈련으로 재건해야 한다. 관련기사 ‘로마 빈손 귀환’ 박태환 해법 박
-
2년간 SCI급 논문 34편
2년만에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(SCI)급 논문을 34건이나 쓴 대학원생 ‘논문왕’이 나왔다. 21일 단국대 고분자공학과 석사과정(유기발광소자 전공)을 졸업하는 육경수(31·사진)씨다
-
몽골어학 연구한 몽골인 한국서 박사학위 받는다
한국에서 몽골어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는 몽골인이 탄생했다. 주인공은 단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산기도르지 바트히식(28·사진)이다. 바트히식은 ‘17~18세기 몽골어
-
“대학은 학생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”
퇴직을 앞둔 40~50대 직장인은 물론 최근에는 20~30대 젊은 회사원들도 노후를 준비한다. 학원을 다니거나 대학원에서 부족한 공부를 하기도 한다. 이 가운데 대학에서 개설한 평
-
[그 때 그 환자] 가온치과병원 맹명호 대표원장
가온치과병원 맹명호 대표원장은 토털치료의 중요성을 역설한다. “부분 치료는 환자로 하여금 매년 치과를 찾게 할 뿐”이라고 말했다. 조영회 기자4년 전 이름 석자를 대면 모두 알만한
-
[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] 학생부 반영 교과, 학년별 반영 비율 살펴야
경원대 올해 전반적으로 수능 비중 높여 경원대는 19~24일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. 정시에서 입학정원의 58%에 해당하는 1844명을 모집한다. 가군 290명, 나군 50명,
-
[‘시골의사’ 박경철의 직격인터뷰] 국회의원 이한구
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‘본좌’라고 부른다.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, 조순
-
[‘시골의사’ 박경철의 직격인터뷰] 국회의원 이한구
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‘본좌’라고 부른다.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, 조
-
장애우 부모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 ②
“복지재단? 사실 처음에는 내 살라꼬 만들었지요.” 지난달 25일 대구시 동구 진인동, 팔공산 자락의 더불어복지재단에서 만난 권기홍(59) 전 노동부장관은 10여 년 전 복지재단
-
“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”
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. 의사도, 발명가도,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.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(
-
[Cover Story] 생생한 성공학 강의 … ‘CEO 교수님’ 인기짱
장재명 태신환경개발 사장이 지난달 말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.최고경영자(CEO)들이 하는 강의가 인기다. 전문지식에다 현장의 경험까지 묻어 나오기 때문이다.
-
[Save Earth Save Us] 내가 배출한 CO₂ 내가 책임진다
보험회사 부장인 정기수(44)씨는 최근 외국 환경단체의 인터넷 사이트(footprint.wwf.org.uk)에 들어가 봤다. 지구온난화로 인류의 미래가 위태롭다는 기사를 읽고서다
-
[우리 대학 로스쿨은] 금융·IT ‘우리 대학 강점’ 로스쿨에도 이어갑니다
경기대 홍승인 법대 학장 "외국인근로자 문제 등 인권 전문가 양성” 경기대학교 법과대학은 인권전문 로스쿨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. 경기도는 한국에서 인구 수와 기업 수가 가
-
[찾아라!논술테마] 영역별로 짚어보는 대체복무제와 양심적 병역거부
사회 … 독일 등 군 복무에 상응하는 봉사의무 부여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우리나라의 대체복무제는 현역을 충원하고도 남는 잉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역 복무에 상응하는
-
[이슈기획 가짜 사냥] 수사 진통! 그물망에 교수 10명 달랑 걸렸다
1. 비인증 대학 출신 100명 大추적 ■ 최근 5년 ‘學振’ 신고 7,765명 박사 중 미국 비인증 대학 276명 확인 ■ 비인증 대학 분류 기준 모호… 당사자 문제 제기로 이
-
[이슈기획 가짜 사냥] 나라망신, ‘신뢰 인프라’ 와르르
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사건에서 촉발된 학력 위조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일로를 걷는 가운데, 미국의 유력지들이 한국의 학력 위조 파문을 보도하며 한국사회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
-
월간중앙 9월호 한국인 대상 미국 '학위 공장' 보도
한국인을 상대로 '가짜 학위'를 남발하는 해외 '학위공장(diploma mill, degree mill)' 중 일부는 한국인이 설립했거나 한국에 사무실을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
-
디자이너 이창하씨 '허위 학력' 조사
학력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(부장검사 이명재)는 22일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창하(51)씨를 소환했다.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김천과학대 교수로 취업하는 과정에서
-
한국인 운영 미국 8개 비인가 대학의 실체
미국發 ‘가짜 학위공장’ 全추적 ‘학위공장(diploma mill)’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?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가 졸업했다는 미국 대학의 실체가 바로 그것이다. 갈수록 거